20대1 2025년 통곡의 상소문: 잠자는 청년들이여, 폭풍이 되어라 2025년, 망국(亡國)의 길에서 통곡하며 아뢰다하늘이시여! 어찌하여 이 땅을 굽어보지 않으시나이까!삭풍(朔風)은 국경 너머에서 몰아치고 용들의 전쟁은 창생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이 땅의 위정자들은 여전히 권력의 단꿈에 취해 서로를 물어뜯는 짐승의 도리만을 행하고 있나이다.이에 한낱 백성이 피눈물로 통곡하며, 감히 하늘과 이 땅의 주인에게 묻지 않을 수 없나이다!첫째, 어찌하여 미래를 팔아먹는 죄(罪)에 이토록 관대하나이까!보소서! 직전 정부는 ‘카르텔 혁파’라는 칼춤을 추며, IMF 국난 속에서도 지켜낸 연구개발의 혈맥(血脈)을 하루아침에 끊어버렸나이다. 이는 쌀독에 쌀이 부족하다 하여 내년에 심을 볍씨까지 쪄 먹는 참람(僭濫)한 짓이 아니고 무엇이옵니까! 그 이전 정부는 포퓰리즘이라는 아편에 취해 나.. 2025.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