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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 & 루틴/⚔️🌀차원 레벨업: 아빠랑 나랑 던전 뚫기

⚔️🌀차원 레벨업: 아빠랑 나랑 던전 뚫기 9화 - 각성의 대가

by routine-note 2025. 6. 15.

9화 - 각성의 대가

이세계 - 평화로운 순간의 끝

지후와 병윤, 그리고 늑대정령 루나가 계곡을 따라 걷고 있었다. 루나는 지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존재였지만, 지금은 뭔가 불안해 보였다.
"루나야, 왜 그래?"
지후가 루나의 머리를 쓰다듬자, 루나가 갑자기 으르렁거리며 앞을 바라봤다.
"끼에에에에..."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뭐야..."
병윤이 칼자루에 손을 올렸을 때, 거대한 그림자들이 계곡 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경고: 고위급 몬스터 무리 감지】

지후의 눈앞에 빨간 경고창이 떠올랐다.

                     【가고일 무리 - 위험도 A급】
                【개체 수: 47마리 / 우두머리: 가고일 킹 - S급】
                       【권장 레벨: 15 이상】

"썅... 이건 우리 레벨이 아니야!"
병윤이 큰칼을 뽑아들며 이를 갈았다.
"아빠,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지후가 멀뚱한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봤다.
"어... 아니다. 아빠가 실수했다."
병윤이 당황하며 손을 흔들었지만, 이미 늦었다.
크르르르르르!
가고일들이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며 급강하했다.


현실 세계 - 지윤의 각성

지윤이 거울 앞에서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뭔가... 뭔가 잘못됐어!"
거울 속에서 루나가 다급하게 짖어댔다. 그 순간, 지후가 공격받는 장면이 거울에 스쳐 지나갔다.
"지후야!"
지윤이 거울에 손을 박차고 소리쳤을 때, 눈앞에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

                      【긴급 상황 감지】
                【정령술사 클래스 각성 조건 충족】
                   【각성하시겠습니까? Y/N】

"뭐든 상관없어! 지후를 도와줘!"

                    【정령술사 각성 완료】
                      【현재 레벨: 1】
               【기본 소환수 해제: 루나 (늑대정령)】
                   【소환 가능한 정령들:】
                - 가름 (강철발톱 곰정령)
                - 윈드 (바람칼날 매정령)  
                - 블레이즈 (화염이빨 호랑이정령)
                - 케르베로스 (삼두지옥견) - 특수 소환

이세계 - 절망적인 전투

가고일 킹의 발톱이 지후의 등을 할퀴어버렸다.
"크아악!"
진짜 피가 튀었다. 지후가 땅에 쓰러졌다.
"지후야!"
병윤이 달려들었지만, 가고일 무리가 그를 둘러쌌다.

                        【HP: 15/50】
                  【출혈 상태 - 지속 데미지 발생】

"개자식들이!"
지후가 이를 악물며 크리스탈코어를 꺼냈다.
"우리 아들이 욕을 해?"
병윤이 가고일과 싸우면서도 멀뚱한 표정으로 지후를 바라봤다.
"지금이 그럴 때야?!"

                    【시간 감속 - 3초간 발동】

지후가 크리스탈코어를 발동시켰지만, 마나가 부족했다.

                       【마나 부족: 10/30】

"망했다..."
그때였다.


현실 세계 - 첫 번째 소환

지윤이 거울에 생명력을 쏟아부었다.

                    【정령 소환 - 루나 강화】
                      【생명력 20% 소모】

"루나! 지후를 지켜줘!"


이세계 - 루나의 각성

루나가 갑자기 거대해지기 시작했다. 크기가 두 배로 커지며 은빛 갑옷이 온몸을 감쌌다.

                  【정령 진화: 루나 → 은월랑 루나】
                      【등급: A급 → S급】

"루나?"
지후가 눈을 크게 떴다.
"아우우우우우!"
은월랑이 된 루나가 울부짖으며 가고일 킹에게 달려들었다.
CRASH!
거대한 충돌음과 함께 바위가 부서졌다.
하지만 가고일 킹도 만만치 않았다.
"크르르르르!"
가고일 킹이 루나를 집어던졌다. 루나가 바위에 부딪혀 피를 토했다.
"루나!"
지후의 분노가 폭발했다.


현실 세계 - 연쇄 소환

지윤이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레벨업!】
                  【정령술사 Lv.1 → Lv.3】
                   【다중 소환 스킬 획득】

"더... 더 보낼 수 있어!"

                【정령 소환 - 가름 (강철발톱 곰)】
                【정령 소환 - 윈드 (바람칼날 매)】
               【정령 소환 - 블레이즈 (화염이빨 호랑이)】

거울에서 세 마리의 거대한 정령이 튀어나왔다.


이세계 - 전세역전의 시작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매가 급강하했다.
"끼야아악!"
윈드의 날개에서 바람칼날이 쏟아져 나왔다. 가고일 다섯 마리가 한 번에 잘려나갔다.

                   【가고일 처치 +500 EXP】 × 5

"이게 뭐야..."
지후가 멍하니 바라봤다.
동시에 가름이 나타나 강철 발톱으로 가고일들을 찢어발겼고, 블레이즈가 화염을 뿜으며 나머지들을 태워버렸다.

                         【레벨업!】
                  【시간조작사 Lv.7 → Lv.9】

"오오... 누나가 보내준 거구나!"
지후의 눈에 희망이 돌아왔다.
하지만 가고일 킹은 달랐다.
"크르르르르!"
가고일 킹이 블레이즈를 발톱으로 찢어버렸다. 블레이즈가 빛의 조각이 되어 사라졌다.
"안 돼!"


현실 세계 - 최후의 카드

지윤이 피를 토했다. 정령 네 마리를 동시에 조종하는 것은 무리였다.

                    【경고: 마나 과다 소모】
                      【현재 HP: 30/100】

"아직... 아직 끝나지 않았어!"
지윤이 거울에 이마를 박았다. 피가 흘렀다.

                    【혈맹 계약 - 최종 소환】
            【조건: 생명력 80% 소모 + 정령술사 레벨 5 소모】
                  【소환 가능: 케르베로스 (삼두지옥견)】

"레벨이 떨어져도 상관없어! 지후를 살려!"

                【정령술사 Lv.3 → Lv.1 (레벨 소모)】
               【생명력 대폭 소모 - 회복 불가능한 피로 상태】

이세계 - 최종 결전

지후가 분노로 가득 찬 눈으로 크리스탈코어를 들어올렸다.
"개자식들이... 누나를 아프게 하지 마!"
"또 욕을 하네..."
병윤이 가고일과 싸우면서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감정 동조 - 분노】
                  【크리스탈코어 과부하 모드】
                  【경고: 생명력 50% 소모】

"상관없어!"

                    【시간 정지 - 10초간 발동】

세상이 완전히 멈췄다. 가고일 킹도, 모든 것이.
그 10초 동안, 거대한 검은 포털이 열렸다.

                【혈맹 소환: 케르베로스 - 삼두지옥견】
                        【등급: SS급】

"이건... 뭐야..."
병윤이 입을 떡 벌렸다.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지옥견이 가고일 킹 앞에 서 있었다. 크기만 해도 건물만 했다.
"소환자여, 명령을 내려라."
케르베로스가 실제로 말을 했다.
시간이 다시 흘렀다.
가고일 킹이 케르베로스를 보고 처음으로 공포에 떨었다.
"크르...르르..."
케르베로스의 가운데 머리가 입을 열었다.

                    【지옥화염 - 최대 출력】

보라색 불꽃이 가고일 킹을 완전히 집어삼켰다.

                   【가고일 킹 처치 +5000 EXP】
                         【레벨업!】 × 3

지후가 레벨 9에서 레벨 12로 한 번에 뛰어올랐다.


전투 후 - 부작용

지후가 쓰러졌다. 과부하의 부작용이었다.
"지후야!"
병윤이 달려가 그를 부축했다.
"아빠... 누나는 괜찮아?"
케르베로스가 지후 앞에 다가와 고개를 숙였다.
"계약이 성립되었다. 앞으로 너를 섬기겠다."

                   【영구 소환수 획득: 케르베로스】

"이제... 진짜로 싸울 수 있겠어."
지후가 일어나며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런데 아들아..."
"네?"
"언제부터 욕을 배웠니?"
병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어... 그게..."
지후가 당황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현재 상태

                【지후 - 레벨 12 / 시간조작사】
               【소환수: 은월랑 루나, 케르베로스】

          【지윤 - 레벨 1 / 정령술사 (레벨 소모로 인한 하락)】
         【소환 가능: 가름, 윈드 (블레이즈 재소환 대기중)】
                  【상태: 심각한 피로 - 회복 필요】

                     【가족 유대 +50】
                     【전투 경험 +1000】

To be continued...
케르베로스라는 강력한 카드를 얻었지만, 지윤이 레벨과 체력을 크게 잃었다. 그리고 지후의 욕설 때문에 아빠가 당황하는 상황이 계속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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